돈은 벌고싶고, 취직은 너무 어렵다.
날씨 : 맑음
일요일
오늘 모바일 게임 회사 쪽에서 내가 작성한 지원서를 보고 면접을 보작고 불러서 집근처 모바일 게임 회사쪽으로 나갔었다.
20살 넘어서 처음 보는 면접이여서 잔뜩 기대를 나름대로 품고 갔었는데..
정작 오라고 한 사람이 전화를 안받는다.
그래서 뭐 어쩔 수 있나, 인생처음으로 퇴짜? 를 경험하고 머리나 깎고, 어머님과 저녁식사를 같이하고 들어왔다.
최근에 GTA5를 하고 있는데, 친구 덕에 시작하자마자 돈이 많아졌다.
돈이 많으니까 내가 하고싶은 걸 할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돈이 행복의 척도는 아니야" 라는 말은 너무 이상주의를 꿈꾸는 샌님들의 허튼 소리인 것 같다.
난 요즘 ,돈만 있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느껴진다.
진짜 돈이 세상의 전부인 것 같다.
아니 최소한 대한민국에서 만큼은 적용되는 법인것 같다.
GTA5를 하다가 그냥 초원에서 집을 짓고 살고싶어서,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마인크래프트를 켰다.
마침 내 군대 후임인 조 병장도 들어와있었고,
오레오(현우)도 들어와있어서 잘됬다 싶어서 처음 가보는 반야생 서버(경제개념이 들어가있는 야생)에 들어갔다.
터를 찾는데만 한 40분? 쓴것같다.
뭐 그래도 그럭저럭 의기투합해서 작은 집하나 지어서 3명에서 사는 중이다.
마인크래프트는 내가 일한만큼 꼼수없이 결과가 나온다는게 참 좋은 것 같다.
흙도 내가 직접 캐야되고, 양도 내가 끌고 와야되고, 집도 내가 지어야된다는게 노력한 만큼 그 결과가 나온다는게 이상적이여서 하는 게임중 하나다.
만약에 컨텐츠를 조금 더 생각해보고 괜찮다면, 마인크래프트 일기도 써볼까 하는 생각은 가지고있다만..
귀찮을것같으니 정말 고려해봐야될 것 같다.
당장 게임 리뷰하는 것을 올리는 것도 뭐부터 시작해야될지 고민하는중이니까 말이다.
아무쪼록 오늘도 무사하게 하룩가 지나가서 감사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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