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3 고리의도시. 힘든 여정 PART 2
네. 지난번에 이어서 데몬 왕자를 박살 CRUSH 내고나면 해당 지역이 나오는데요.
다크소울3 본편에서 로스릭의 높은 성벽으로 이동하는 방식처럼 이곳에서 카카오택시 깃발을 들어 올리면 날개 달린 녀석들이 또 도와주러 옵니다.
꺄르륵.. 날아가네요
이곳이 바로.. 이번 DLC의 화려함을 장식할 곳인
"고리의 도시"
입니다.
진짜 도시한번 크지 않습니까?
여기서부터가 헬 구간인데..
내려가기만 해도 공격을 할 수 없는 무적 군대를 소환하는 저 심판관을 잡아야됩니다.
여기서만 한 10번 죽은것 같네요.
아 물론 샛길로 돌아가서 잡으면 됩니다.
근데 그 샛길까지 가는데 정말 용기를 많이 요하죠.. 구르기도 많이 요하구요.
저는 그래서 여기서 죽어가면서 갑자기 문득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그래! 여기서 많이 죽을텐데, 거인 나무의 씨앗을 가지지 않은 이상 암령이 유리한 곳이다! 일단 저거 처리하고 암령짓하자!"
네 양아치 짓 했습니다.
진짜 공물 너무 많이 얻은것 같네요.
저기서 행복해 하고 있는 동안 고리의 도시가 너무 쉬운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뒤에 엄청난 고통이 있다는걸 몰랐죠.
고리의 기사와 함께 저에게 큰 시련을 안겨준 저녀석을 조금후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는데, 맵 공략은 추후에 올리거나, 아예 올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월달 휴가 중 3일간을 다크소울3를 하느라 보냈는데, 정말 빠른 스피드 런으로 보스를 잡느라 사용했기에
맵을 둘러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다음지역으로 넘어가니 트레일러에 나온 고리의 기사들이 출현 하더군요.
처음에는 다크레이스 정도 겠다 싶어서 ( 얼굴은 비슷) 덤볐는데 초반 다크레이스 한테만 한 12번은 죽은것 같습니다.
강인도가 박살 나더군요.
겨우겨우 저녀석을 처리하고 넘어가자마자
이상한 등딱지를 가진 애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원처럼 생긴 마법진을 소환해서 자신은 힐을 하고, 상대방은 데미지를 주는 형식을 취하는데
등딱지를 올리고 있는 상태에선 아무리 공격해도 풀리지 않습니다.
직검 강한 올려치기 공격은 유효합니다.
저 상태가 방패 가드 상태와 같기 때문에 발로 차기 같은 방패 해제해주는 모션 스킬을 발동해야
등딱지녀석들의 방어를 풀 수 있습니다.
물론 저야 닥돌 , 닥튀기에 잡다가 죽고는 도망갔습니다 :)
그리고는 지옥을 맞보았습니다.
스크린샷을 찍을 수 없는 상황이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 하실거라고 봅니다.
왠만해선 질좋은 스샷과 함께 설명을 드리는데.. 영상을 되돌려보기로 스샷을 찍어서 가져올 수준이니..
심지어 저런 대형 몬스터가 죽었을때 또 다시 리젠이 되는 일반 몹입니다..
그리고 맵자체도 너무 꼬여있어서 돌파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유령부대 소환하는 아죠시를 또 만났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겨우 살아서 도망쳤더니 이번에는 공동묘지 앞에서 드래곤 브레스를 맞고 사망하네요.
그리고 저 드래곤이 아까 위에서 설명 드린다고 했던 그녀석입니다!
저녀석을 잡아야죠!
정작 공동묘지안에 들어가면 엄청나게 길은 꼬여있고..
신음하는 기사 라는 암령까지 침입합니다. 정신 나갑니다. 멘탈 부여잡으세요.
마지막에는 패링하는 일반 해골 몹까지 나옵니다..
겨우겨우 화톳불을 만지고 뛰어나오면, 바로앞에 정체 모를 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친구를 여기서 잡아야지만. 히든 보스 전을 할 수 있습니다.
향후에 길을 이리조리 (숨겨진 길 -고리의 도시 화톳불에서 왼쪽 엘리베이터 타고내려가다가 중간에 벽에 붙어서 내림)
돌아다니다보면 히든 보스를 잡는 장소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장소에서 < 죽음을 먹는 미디르 > 를 떨어트려야 히든 보스전에 돌입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다크소울3 보스 잡기 버그중에
냉기 / 맹독 / 독 - 3가지 상태이상을 동시에 걸으면 보스가 가만히 멈추는 버그가 있으니 참조하세요.
-KIMD님이 주신 정보입니다.
진짜 미디르는 다크소울2의 고룡이상의 엄청난 데미지 , 위압감을 보여주며 잡는 사람을 고생하게 하는 그런 히든 보스입니다.
그래도 잡고나면 히든 무기인 "벌어진검 - 도 류 " 를 주니 잡고 가야죠.
그리고 미디르를 잡아야지만, 유저 보스급 소환전으로 불려오는 "교회의 창"이라는 계약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기서 얻은 교회의 창을 일단 명심 해둡시다.
미디르를 잡고나서 위로 올라갑니다. 그러면 이제 밝은 분위기의 성당이 보일 겁니다.
그리고 장님이 아니라면 저친구도 보이겠죠...
속도 시커먼놈..ㅠ
예.. 문을 열기도전에 이친구한테 맞아 죽게되지요.
이친구를 잡으면 다크소울3 최강 사기 무기중 하나인 "고리의 쌍대검"을 입수할 수 있습니다.
여차 저차해서 이친구를 잡고나서 교회의 문을 열면
일단 무슨 보스전인지도 모르기에 백령으로 도와주러 가서 확인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아까 미디르를 잡고 나온 교회의창 계약을 끼고 있을 경우 이지역의 온라인 유저에게 보스로서, 불려갑니다.
물론 저는 다크소울3 dlc가 나오자마자 바로 달렸기에 잔불을 쓰고 달리는 동안에 , 단 한번도 암령 침입을 받아 본적도,
교회의 창을 인간보스로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인간형 이아닌 NPC형 보스인
하프라이트를 만났습니다.
만약 인간형 보스를 만나게 된다면..
기본적으로 인간으로 소환되는 보스에게는 유도 기적 덩어리가 자동적으로 시전됩니다.
자동으로 마법이 나간다 이말이죠..
데미지는 약한데 경직이 박살납니다..
만약 교회의 창으로 소환된 플레이어가 서약 1랭크 보상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면 유도 기적 덩어리가 강화되어 덩어리가 6개로 증가합니다;;
보스전이 시작되기 전과 체력이 절반으로 깎였을 때 회화 수호자를 한 명씩 총 두번 소환합니다.
그래서 종종 겜좀 해봤다는 사람들은 광역힐/ 비도투척을 해주는 수호자를 살려두고
자신이 맞아서 피를 절반이하로 깍은뒤 수호자를 한명더 소환해서
1:3의 구도를 만드는걸 즐깁니다.
만약 이런 더러운 전투를 피하고 싶다면.. 오프라인으로 하세요 ㅋ
결국 잡고나서
<필리아놀의 창 장식 과 쐐기석 원반>을 얻습니다...
그리고 DLC 마지막 장소로 달려가는데..
이제 마지막 보스와 숨겨진 NPC암령만 만나면 됩니다..
다음화에 뵈도록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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