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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티스토리 초대장이 무엇이길래..

category Life/일기 2017. 11. 13. 11:36


 

과장 그리고 거짓말

  



날씨 : 비

날짜 :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문득 , 아니 문득이 아니다.


매번,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를 할 때마다 배포를 안하고 찢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매번 올라오는 레파토리는 같다.


1. 본 블로거가 글을 작성하자마자 2초안에 댓글이 달리는 메크로 형식 답변 ( 안녕하세요~ 가 먼저 달리고 차후에 댓글을 수정한다)

2. 사연팔이 - 본인이 무슨 편부모 가정아래에서 자라서, 지금 미혼이지만 아이가 있다는 둥 말도 안되는 2002년식 감성팔이 댓글.

3. 김도굴님  먼저 공감버튼 누르고 시작합니다 등등 본 블로거에게 뭔가 해줬다는 식의 어필을 한다.


그리고 하나 같이 공통 된 점은 당장 블로그를 시작 할 것 같은 열정이 담긴 "척" 하는 글을 쓴다.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해서 블로그 만들고나서 한 1달간만 재미를 다들 보는 거지, 그 이후에는 끈기력 싸움인데 차라리 솔직하게

몇몇 댓글 달아준 분들처럼 "그냥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 받는 이야기 비공개로 작성하고 싶어요 " 라고 남기면 흔쾌히 줄텐데

왜 다들 거짓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내가 여태 초대장을 나눠준 100명이 넘는 모든 사람중에 정확히 블로그를 꾸준히 7일 간격이든, 보름간격이든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사람은

딱 3명이다 3명.


하나같이 말만 번지르르르 하게 써내려가지 정작 배포를 해주면 그냥 만들어놓고 치운다.


2가지의 생각이 든다.


1. 또 바보같이 이 거짓말들을 믿고 줘야되나? 그중에서 혹시라도 열심할 위의 3명 같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2. 아픈 부모님의 마지막을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고 시체팔이한 씹새끼가 정작 블로그 열어서는 정치글, 연예인 글이나 쓰는놈들인데 이걸 줘야되나.


심히 고민이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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