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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허탕

category Life/일기 2017. 6. 10. 21:34


 

은 벌고싶고, 취직은 너무 어렵다.

  



날씨 : 맑음

날짜 : 2017년 06월 10
일요일


오늘 모바일 게임 회사 쪽에서 내가 작성한 지원서를 보고 면접을 보작고 불러서 집근처 모바일 게임 회사쪽으로 나갔었다.

20살 넘어서 처음 보는 면접이여서 잔뜩 기대를 나름대로 품고 갔었는데..

정작 오라고 한 사람이 전화를 안받는다.

그래서 뭐 어쩔 수 있나, 인생처음으로 퇴짜? 를 경험하고 머리나 깎고, 어머님과 저녁식사를 같이하고 들어왔다.


최근에 GTA5를 하고 있는데, 친구 덕에 시작하자마자 돈이 많아졌다.

돈이 많으니까 내가 하고싶은 걸 할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돈이 행복의 척도는 아니야" 라는 말은 너무 이상주의를 꿈꾸는 샌님들의 허튼 소리인 것 같다.

난 요즘 ,돈만 있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느껴진다.

진짜 돈이 세상의 전부인 것 같다.

아니 최소한 대한민국에서 만큼은 적용되는 법인것 같다.


GTA5를 하다가 그냥 초원에서 집을 짓고 살고싶어서,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마인크래프트를 켰다.

마침 내 군대 후임인 조 병장도 들어와있었고,

오레오(현우)도 들어와있어서 잘됬다 싶어서 처음 가보는 반야생 서버(경제개념이 들어가있는 야생)에 들어갔다.


터를 찾는데만 한 40분? 쓴것같다.

뭐 그래도 그럭저럭 의기투합해서 작은 집하나 지어서 3명에서 사는 중이다.



마인크래프트는 내가 일한만큼 꼼수없이 결과가 나온다는게 참 좋은 것 같다.

흙도 내가 직접 캐야되고, 양도 내가 끌고 와야되고, 집도 내가 지어야된다는게 노력한 만큼 그 결과가 나온다는게 이상적이여서 하는 게임중 하나다.

만약에 컨텐츠를 조금 더 생각해보고 괜찮다면, 마인크래프트 일기도 써볼까 하는 생각은 가지고있다만..


귀찮을것같으니 정말 고려해봐야될 것 같다.

당장 게임 리뷰하는 것을 올리는 것도 뭐부터 시작해야될지 고민하는중이니까 말이다.


아무쪼록 오늘도 무사하게 하룩가 지나가서 감사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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