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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월페이퍼 엔진 도트 바탕화면 제작

category Life/일기 2017. 4. 29. 12:54


 

1920x1200 도트 월페이퍼 제작 시작

  



날씨 : 맑음

날짜 : 2017년 04월 29일 토요일



아마도 전역하기전에 제작하는 마지막 그림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테마는 적적한 눈내리는 숲속을 표현하려 한다.

일단 기본적인 틀을 제작중인데 크기가 크기다보니.. 정말 힘들다.

눈 색깔이 구분이 안되는 지라 , 눈이 너무 피곤해서 그리는 파트를 나누기로 했다.

심지어 사이버 지식 정보방의 컴퓨터는 각도조절이 안되서 내가 직접 고개를 숙여야된다.



1.대충 큰 배경 (바닥눈 + 나무에 쌓인 눈 + 앞쪽 나무 + 뒤쪽 나무)

2.앞쪽 나무 하단,중단,상단 부분의 가지, 그림자 추가

3.뒤쪽 나무 하단,중단,상단 부분의 깎인 부분 추가

4.눈 오는 레이어 따로 생성 ( 눈색깔도 정해야됨)

5.늑대 또는 사슴 그리는법 배워서 동물 배치

6.1~5 상세한 부분 수정 (동물 털 그림자 , 가지 어색한거 제거 , 그림자 조금더 상세하게 추가, 동물 발자국 추가 등..)

*실험단계 : 혹시라도 가능하다면, 동물이 걸어와서 눈깜빡이고 지나가는 것 도전


혹시 몰라서 눈이 하양색이다보니, 하양색 눈에 더 적응을 많이한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어서 하양버전도 만들어봤다.

물론 둘중 어느게 더 좋은지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고 하나만 선택해서 밀고 나갈 생각이다.


아래에 하양버전을 전시해두었다.




전역까지 대충 근 50일 정도 남았다.


공군이다보니, 주변 육군 동기, 후임이 하나 둘씩 떠나가는걸 보고 있자니 마음이 짠해진다.

사람이 떠날때는 그날은 우울증 같은게 오긴 하는데.. 평상시엔 괜찮게 지내고있다.

돌아보면 육군보다 3개월 더하는 군생활 꽤 재밌게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군대에서 블로그도 시작했고, 트위치 방송도 한때 했고, 도트를 배워서 작품도 만들어내고 있고 ..


오늘은 이만 총총..


아마도 이 1920짜리 작품 그리고나면 쉬는 시간을 가진뒤에 다른 구상한 작품을 만들던가 해야겠다.

눈이 너무 너무 피곤해서..


전역후에 생각 중인 작품

-키큰 풀들이 자란 , 강물에 노젓는 노인

-언덕위에서 눈온 인디언 거주지역을 바라보고있는 서부개척시대 카우보이들(카우보이는 뒷모습이라 검정 그림자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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