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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를 보고나서

category Hobby/영화 2017.12.25 17:54


 

신과 함께 , 나는 눈물과 함께.

  







영상



기억에 남는 한마디

살아서 하지도 못한 것을 죽어서 하려하나.. 쯧쯧....

염라대왕이 소방관 김자홍을 심판하면서..


평가 항목

영화의 몰입도 - 8/10 점

영화의 교훈 - 10/10 점

영화의 액션 - 8/10 점

영화의 성 상품화성 - 0/10 점

영화의 구성(PLOT) - 9/10점

믿고보는 점수 (기대 부응치) - 10/10점


종합 평 : 

돈 주고 보면 안되는 영화/ 불법 다운로드해서 봐줄 만한 영화/ 그냥 그럭저럭 영화/ 영화관에서 꼭 봐야될 영화/ DVD로 소장해야될 영화/ 아들,딸에게 물려줄 만한 영화



평가 이유

처음에 영화표를 예매했을때 11000원이나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비싸서 순간 속으로 "이거 토렌트로 받아서 보면 될거같은데.."라고 생각했으나, 하지만 내가 좋아서 만화책 까지 산 "신과함께"를 불법다운해서 본단 말인가.

토요일, 학원이 끝나고 강남역 메가박스로 향했다.


다행히도 이번년도의 크리스마스에는 연인들보다는 여여그룹, 남남 그룹이 되게 많았다.


영화를 간략하게 말해주자면,

주호민 작가의 재밌는 이야기 BASE 70% + 발전한 한국 CG + 멋진 배우들 + 한국영화만의 신파극요소 + 한국특유의 개그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영화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아 그래도 한국 CG가 많이 발전했구나" 라는 점을 새삼 느낄수 있었다. 확실히 많이 변했다.

영화라는게 원래 2시간~2시간반안에 큰 이야기를 다 담아내야된다는 부담감이 있기에,

원작과는 다르게 변호사도 없고 (아마도 변호사가 있으면 차사들의 배역이 줄어들테니 말이다), 주인공이 "귀인, 의인"으로 나와서

몇몇 관문들은 그냥 아무 문제없이 바로 통과하는 부분도 있다.

뭐 아쉽지만 그래도 제약된 시간안에 표현을 해야된다는 부분을 참작하자면, 꽤나 그래도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괜찮았다.


신파적 소재, 본 블로거가 정말로, 정말로 쌍욕을 섞어가면서 까는 소재다.

감히 감성을 팔아서 영화 흥행, 수익을 올리는 쓰래기같은 제작자들이다 라고 욕하는 그런 블로거인데도,

이번 "신과 함께"에선 차마 그러지 못했다.


너무 자연스러웠고, 그리고 억지가 아닌 정말 부모라면 그럴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였을 테다.

(그만큼 제작자가 잘만들었다는 소리다)


"어머니"라는 소재, 약간의 모든 강인한 척하는 자식들 조차 가슴속에 숨겨둔 약점이 아닐 까 싶다.

마지막 재판에서 어머니가 자는 척했지만 ,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라는 사실이 알려질때, 그리고 그걸 알면서도 용서한다는 장면이 나왔을때,

눈물이 줄줄 흐르는건 아마 당연한게 아니였을까 싶다.



매우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본 블로거는 차태현이 나오는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정우, 이정재처럼 장난을 쳐도 좀 품위가 지켜지는 그런 배우를 좋아하는데, 차태현이 나오면 영화가 너무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뭐랄까, 바보인척하는 연기가 연기인게 눈에 보이는 느낌이라고 해야될까.


마치 숨겨진천재이지만, 평상시에는 바보같고, 진지하지 않은 잭스패로우 역을 맡는 조니뎁이, 갑자기 진지한 영화를 맡으면

전혀 이미지 매칭이 되지않는 것처럼. (실제로 그래서 조니뎁이 참여한 많은 작품이 원투자액도 못건지고 망했다)


차태현에 대한 이미지는 "엽기적인 그녀"에서의 바보같고 진지함이라는 부분은 찾아 볼수 없는 그런 사람으로 내 머리속엔 굳은게 아닐까 싶다.

그런 이미지의 사람이 막 소방관으로서의 투철함,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진지한 역을 하니 낯설었다.


아마도 박서준을 역으로 했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했다.

까불까불하지만, 진지한 역활도 소화하는 그런 이미지 말이다.




하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전반적으로 정말 괜찮은 영화였다.

아직 이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그리고 오랜만에 어머니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다시금 알고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덧 붙이고 싶은 말

본인이 부모님께 잘 못 했다면, 그리고 평상시에 잘하지 못했다면 , 살아계실때 용서를 빌고 효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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