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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 도굴이 도트를 배우다 (6)

category Hobby/그림 2017. 5. 12. 22:52


 

셜록

  








작업 내역


틀부터 솔직히 마음에 안든다.

내가 원하는 픽셀/도트 작품은 곡선이 없는 그런 작품이다.


첫번째에서 그릴대 이미 검정색으로 외곽선을 잡아버려서 "아차!' 했긴하지만..

이미 그리기 시작한거 어쩔수없기에 이번 작품은 외곽선을 남겨두기로 했다.


그래도 그리기 시작했으니 뭐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뭔가 이대로 끝내기에는 배경이 부족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프레임을 추가해봤다.

물론 피드백에서 손가락 지문이 너무 짙고 크다는 피드백을 받아서 수정하려했다.


그 수정본이 이것이다.




후기

솔직히 내 스타일을 딱히 정하질 못하겠다는게 내 그림의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은 본인의 개인적인 스타일을 정하고 그림을 그리는데, 나는 나만의 스타일이 존재 하질 않는다.

그림자체를 누구한테 배운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매번 남의 작품을 보고 따라 그리는 연습만 하다보니까,

특정 신체 부분을 그리려면 특정 작품에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내가 지향하는 방향은 무채색을 사용할 줄 알며, 명도,채도를 잘 다루어서 뭔가 몽환적이고 단순단순한 스타일을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작품같은 경우에도, 기존의 내 그림을 보면 알다싶이, 나는 <외곽선>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중 하나다.

그래서 외곽선을 앞으로 사용해야될지 말아야될지 심히 고민이된다.


나한테도 채색은 어떻게하는지, 손가락에 그림자는 어떻게 넣는지를 알려 줄 수있는 그런 스승이 한분 생겼으면 한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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